디자인의 정의
- 2025-04-06
디자인이란.
Larry Tesler의 복잡성 보존의 법칙, 켄트 벡의 Design is beneficially relating elements, 앤디 클락의 분산된 기능적 분해를 적당히 버무려서 2011년 쯤에 만들어본 정의. 제법 유용하다.
모든 시스템에는 더 이상 제거할 수 없는 내제된 복잡성이 존재한다. 이를 해당 시스템에 관여하는 여러 엔티티(네트워크를 이룬 컴퓨터들과 네트워크를 이룬 인간들)의 제한된 요소(메모리, CPU, 기억, 인지, 어텐션, 몸, 환경, 각 엔티티 간 정보전달채널의 지연, 대역폭, 정확성 등)에 가장 효율적으로 분배하고, 각 요소들을 서로 이롭게 연결하는 일이 디자인이다. 이 때 디자이너는 각 요소의 물리적 속성보다는 요소가 전체 시스템 내에서 실제로 수행하는 기능 또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기준으로 생각해야 한다.
좀 더 자세한 설명은 다음 글을 참고: